억지말뚝 시공

"보강은 하되 네 이웃의 땅은 침범하지는 말라~~"




가끔은 공사용지 내에서 보강공법(네일공법 또는 앵커공법)을 적용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이런 경우 개인용지를 침범하지 않고 적용할 수 있는 공법중에 억지말뚝 공법이 있다.

말뚝(강관)....

말뚝은 기본적으로 교량의 하부기초, 고층 건물의 수직하중을 지지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말뚝은 비탈면의 보강에도 사용하는데 비탈면의 작용하는 수평력을 말뚝의 휨강성으로 저항하게 하는 방법이다.





억지말뚝에 사용하는 강관이다. 설계에 적용된 규격에 적합한 강관파일을 현장에 반입하고 천공준비를 하고있다.



일반적인 스카이드릴의 천공각도(상향 5도~하향 25도)이다. 억지말뚝 수직으로 천공해야하기 때문에 본사 공장에서 장비를 개조하여 본 현장에 적용하였다.

<참고로 본사에서 보유한 천공장비(스카이드릴, 대차, 유압천공기....)는 직접 제작해서 사용하고 있으며 판매하기도 한다. 혹시 필요하신분은 hceng.xin.tech@gamil.com으로 연락주시면 사용자의 요구에 맞게 제작 가능합니다. ^^>


수직도를 유지하게 개조한 천공장비이다.

<천공장비: 스카이드릴>

<천공장비 : 대차>




<천공 후 강관 삽입>

<강관파일 내부와 외부에 그라우팅 작업>


<수평배수공 설치>






일반적으로 두부 정리는 현장 타설 격자블럭을 시공하지만 급경사지에 표면이 풍화되어 침식이 우려되던 상황이였다. (장기적으로 하자의 가능성 있음)

억지말뚝의 두부 정리는 우리회사가 보유한 표면 압착공법 제안하여 시공을 마무리 하였다.




표면은 녹생토 공법을 적용하여 마무리 하였다. 봄이 오면 꽃도피고 풀도 자라는 자연 친화적인 비탈면이 될것이다......

억지말뚝은 일반공법에 속한다. 현장의 상황에 적합하게 우리회사가 보유한 기술(XINTECH)을 적용하여 하자없이 시공을 완료하였다.

2015.3






태양광 발전과 비탈면 보강

2008년 당시 국내 최대 태양광 발전소는 삼성 에버랜드의 김천 태양광 발전이다.
연간 2만 6000MW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으로, 이는 김천시 전체가구의 15%에 해당하는 80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당시 시공 현장의 동영상이다.

태양광의 전력생산은 태양광 모듈과 모듈을 직렬로 연결하고 생산된 직류(DC) 전기를 인버터를 이용해 우리가 사용하는 교류(AC)로 변환해서 전력망으로 송전하는 방식이다.

태양광 모듈을 직렬로 연결한다는 이야기는 여러 모듈중에 하나만 문제가 발생하여도 생산전력 급격히 줄어들거나 생산이 안된다는 이야기다.


모듈값이 얼만데!
하루에 생산되는 전기가 얼만데....


그렇다! 모듈이 설치되고 10~20년 동안 별탈없이 발전을 해야 수익성이라는 것이 생긴다.


그런데 산악지형이 70%인 국내 현실에서 평지에만 태양광 발전소를 개발할수는 없다. 부지가 선정되면 필현적으로 비탈면이 만들어지며 보강이 필요한 경우가 많다. 

이러한 경우 낙석을 원천적으로 막을수있는 MS NAIL공법이 필요하다.



















전주 에코시티 성토블록 시공기



전주의 도시개발사업(에코시티) 부지조성 현장의 1차 시공분 6개소 약 2,800m2 의
파란만장 보강토옹벽 시공기를 올려봅니다.



시공 전 현장 모습입니다. 
경계측량이 되어있고 용지경계에 토사 다이크를 설치해 놓았네요.
요놈의 경계를 따라서 보강토 옹벽을 시공해야 합니다...


기초지반의 토질확인을 위해서 굴착을 해보니.... 
역시나 연약지반이 나타납니다 ㅠㅠ
이렇게되면 기초 지반의 치환 작업이 필요하겠네요.. 

크~~죽음입니다...


옹벽기초부위의 지반상태 및 연약지반 구간을 확인하기위해서 줄파기를 실시했습니다.
이구간은 지반상태가 양호하네요^^


연약지반이 형성된 구간입니다. 
인근의 논에서 유입된 물과 점토가 뒤섞여 난장판이 되버렸습니다.ㅠㅠ  
논주인의 원망과 민원제기를 뒤로하고 양수를 진행하며 토사를 제거해 나갑니다...


주변부의 저지대로 임시 배수를 설치했습니다.
기초지반의 수위를 낮추고 지반을 건조시켜줍니다. 
물과의 싸움이네요^^



논둑의 추가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서 둑옆으로 골재를 치환한 후 잘 다져줍니다.


보강재 설치부위의 배면토를 제거하고 지반상태를 확인합니다.


배면부의 연약지반을 제거한 후 골재로 치환해 줍니다.


치환한 부위를 층다짐으로 잘 다져줍니다.


치환한 기초부위를 잘 정리하고 충분히 다져줍니다.. 
일단 물과의 싸움은 끝이네요...



원지반 및 치환부위의 지내력 시험을 진행하여 지내력이 설계값에 만족하면 기초지반의
조성작업은 마루리 됩니다.. 참 쉽지않습니다.^^


이제 기초거푸집을 설치하고 콘크리트를 타설합니다.


양생포를 덮어주는 성의도 보이구요^^
이제 기초공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참 어렵고 우여곡절도 많았는데요..
하지만 모든것이 기초가 튼튼해야 하는법이니 시간이 많이 걸려도 정성을 드려야지요..
이제 본격적으로 블록을 쌓아야겠네요.


기초 첫줄 블럭을 쌓습니다. 첫 블록은 수평과 선형, 레벨을 잘맞추어 줍니다. 
그래야 옹벽이 쌓여 올라가는동안 안정적인 축조가 가능합니다.


주변의 환경과 현장 여건에 맞추어 유공관을 설치해 줍니다.


뒷채움 골재를 포설하고 블록에서 약 1m 까지는 1톤롤러로 다져줍니다. 
10톤 진동롤러로 블록가까이 다지면 블록이 밀려서 선형이 틀어지거나
옹벽의 배가 나오게 됩니다.

성토부의 토사를 잘 정리하고 충분히 다져줍니다..
성토와 다짐을 합니다. 다짐은 블록쪽에서 배면부 쪽으로 다져줍니다.


성토부 들밀도시험입니다. 당 현장은 노상기준으로 95%이상이 되어야 통과...


보강재(폴드락 35kN)를 길이와 간격에 맞추어 성토면에 밀착되도록 포설하고 
성토시 보강재가 움직이지 않도고록 끝부분은 못으로 고정시킵니다.


블록과 보강재의 연결 모습입니다. 이렇게 접어서 블록홈에 끼워줍니다.
그래서 폴더(?)락인가?ㅎㅎ
블록 상단의 연결봉이 보이네요. 바깥쪽 홀에 끼우면 수직으로 블록이 쌓이고
안쪽홀에 끼우면 구배가 형성되어지는 구조입니다.


블록쌓기--성토 및 뒷채움--보강재설치--성토다짐--블록쌓기
이런 과정을 반복적으로 진행하면서 옹벽을 쌓아갑니다.

(그사이 벼가 많이 자랐네요. 논주인 아저씨도 처음보다는 잘해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마감블록을 시공하면 완성됩니다...
보강토옹벽은 단순한 공정이 반복적으로 진행되어 비교적 간단한 작업으로 보이지만
각 성토층마다 블록의 수평 및 선형, 구배유지에 신경을 많이 써야합니다.
특히, 보강재설치와 성토다짐이 옹벽의 안정성을 담보하므로 성토재료의 함수비 관리와
충분한 다짐이 이루어지도록 철저한 시공이 요구됩니다.


성토부의 함수비가 높아서 시공이 지연되어 우천시에 성토부에 천막을 덮었다가 해가
뜨면 다시 천막을 걷어서 성토부를 건조시키는 어려운 과정을 겪기도 했네요.
우여곡절과 많은 사연이 있어으나 언제나 그렇듯 시작하면 끝이나기 마련이지요...








지금까지 보강토옹벽 시공기였습니다. 끝~~~